(사)대한양돈협회가 감귤 1만 상자(10Kg기준)를 구매 협조키로 했다.
27일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병학)에 따르면 사단법인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에서 2009년산 제주 노지감귤 1억원 상당 일만상자를 전국 회원지부에서 구매토록 협조 요청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우선 전국돈육생산자대회(12월 22일, 과천경마장에서 개최)시 1,000상자(10톤)을 우선 구매하여 전국에서 참가한 회원들에게 나눠주었다.
사단법인 대한양돈협회가 이처럼 구매를 추진하게 된 것은 김병학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장과 손용조 사단법인 대한양돈협회 제주도협의회장이 지난 12월 14일과 22일 상경하여 김동환 중앙회장과 이병모 수석부회장 및 각 시도협의회장단을 상대로 적극 협의에 나선데 따른 것이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9월 제주산 돼지고기 대일 수출을 재개하여 국내 양돈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을 뿐 아니라, 같은 1차산업끼리 상호 공조하여야 한다는 분위기가 확산된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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