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축산, Global화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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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축산, Global화에 앞장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12.28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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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축산관련 공문서에 영어병기 사용키로

내년부터 축산관련 공문서에는 한글과 영어가 병기돼 시행된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축산의 Global화와 축산관련 직원 및 관련 단체들의 국제화 마인드를 거양하기 위하여 ‘10년부터 각종 축산관련 시행문서에 영어를 병기하겠다고 밝혔다.

병기 방식은 일반적으로 통용되고, 민간단체 또는 민원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영어단어들을 ‘생산자 단체장 간담회(town hall meeting)를 가질 예정입니다’처럼 문서에 한글과 병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 동안 국제자유도시 공무원으로서 제주축산의 국제화를 위한 마인드 함양을 위해 축정과 공무원들은 2008년부터 매월 1회씩 영어회의를 실시, 모든 직원들이 일정주제에 대해 스스로 영어자료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기회를 가져왔다.

2009년에는 과내 직원들이 영어학습동아리를 구성, 매주 1회 생활영어 및 여행영어 등 직원들이 영어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익숙해 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마련, 시행해왔다는 설명이다.

축산관련 공문서 영어병기는 제주 청정축산을 세계화하기 위한 축산관련공직자 및 관련 종사자들의 국제화 마인드 개발을 위한 첫 시작인만큼, 관련업계에서는 제주도의 노력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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