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도내 전 공사장 대상 클린환경운동 전개
20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주요 건축공사장에 대한 깨끗한 환경 유지를 위해 일제 점검․정비하는 건축공사장 클린환경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실태조사 후 장기간 건축하는 대형공사장의 가설울타리, 안내판 등 부수시설물에 대해서는 지역경관에 맞는 디자인 기법을 도입, 친환경 건축공사장 조성을 위한 지침 등 제도를 마련키로 하고 건축 허가시에 이를 적극 권장해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환경을 조성하기로했다.
또한 10층이상 대형 건축공사장의 공사관계자 안전사고 방지 및 실천운동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원과 협조하여 월 1회이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깨끗하고 안전사고 없는 공사장 관리로 견실한 건축공사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현진수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건설방재국장은 "앞으로 공사장에 환경을 최우선으로 시공한다는 안내문 부착 등 환경구호 게시 등에 대한 연구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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