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시대,제주시청사의 새로운 물결(?)"
상태바
“자동시대,제주시청사의 새로운 물결(?)"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10.16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동근 총무과장, 사무실 출입문 지문인식기 시범운영 불편 해소

 

늦은 감은 있지만 제주시 청사가 스마트하고 새로운  변신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제주시청사 내 각 사무실 출입문은 열쇠를 이용해 잠금장치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무실 열쇠는 정문에 위치한 경비실에 보관하고 있어 직원들은 매일 아침 당번를 정해 일찍 출근한 직원이 사무실문을 여는 실정이라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그러나 제주시 총무과는 직원들의 이러한 불편한 문제점들을 파악, 열쇠를 사용하지 않고 사무실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잠금장치를 최근 문서통계사무실에 시범운영하고 있다.


지금 시범운영하고 있는 잠금장치가 앞으로 전 사무실로 확대되면 사무실 출입문을 열기 위해 일찍 출근하는 직원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근 제주시 총무과장

김동근 제주시 총무과장은 이같은 노력에 대해 “이번에 시범운영 되고 있는 잠금장치로 인해 열쇠 분실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등 직원들 근무개선에도 좋은 호응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작은 부분부터 하나씩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한 김 과장은 “청사 내 근무환경 개선으로 인해 직원들은 근무여건이 점점 나아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과장은 특히  “지금 시범운영되고 있는 잠금장치는 한 달여 기간을 거쳐 전사무실로 확대해 나가게 될 예정"이라며 "이렇게  개선되면 이른 아침부터 출근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됨으로써 직원들의 근무 여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김 과장은 “내년 한국은행이 매입되면 사무실 근무여건도  많이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지향상에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제주시 한 복수의 공무원은 “이번 열쇠를 사용하지 않고 출입문 열고 닫을 수 있는 잠금장치로 인해 직원들은 제주시청사가 스마트하게 변신하고 있다는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면서, 특히 “사무실에 일찍 출근하지 않아도 돼 좀 더 여유 있는 아침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이 공무원은 “잠금장치가 전 사무실로 확대되면 아침 일찍 출근해야 하는 불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직원들은 지금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