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과 미스터리의 환상 체험, 넌버벌 퍼포먼스 ‘스냅’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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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과 미스터리의 환상 체험, 넌버벌 퍼포먼스 ‘스냅’ 상영
  • 김태홍
  • 승인 2023.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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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는 10월 31일 오후 3시에 싹 온 스크린의 일곱 번째 작품으로 넌버벌 퍼포먼스 ‘스냅(SNAP)’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온 가족,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넌버벌(언어를 배제하고 몸짓, 소리 등으로 표현하는 무언극) 공연 ‘스냅’이 마임, 섀도그래피, 미디어아트, 신체극 등을 마술과 결합한 환상의 세계로 관객을 초대한다.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소개된 후 세계 유수의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은 ‘스냅’은 미국 브로드웨이 뉴 빅토리 극장 및 캐나다 시나르(CINARS) 비엔날레에 공식 초청되는 등 마술의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는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세계를 매혹시키고 있는 작품이다.

‘스냅’은 기이한 능력을 가진 장난꾸러기 3명의 트릭스터(trickster)가 어느 날, 붉은 손수건에 이끌려 봉인된 ‘문’을 통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의도치 않은 여행을 떠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플로리스트(florist)’, ‘꿈꾸는 자’ 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채롭고 신비한 마술로 풀어낸다.

관람료는 무료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www.jejusi.go.kr/acenter)에서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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