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3 제주독서대전을 널리 알리고 책과 함께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전국민 독서 사진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주제로 일상 속에서 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을 담은 독서 사진 266점이 출품,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5점, 장려상 15점, 책사랑상 30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박효림(인천시)씨의 ‘풍경에 물들다’가 선정됐고, 우수작은 김승훈(경주시)씨의 ‘밀양 향교 도서관에서’, 강미자(전주시)씨의 ‘꿈나무들의 독서’, 반선순(광양시)씨의 ‘등굣길에서 2’ 등의 작품이 수상됐다.
수상된 작품들은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2023 제주독서대전’기간 동안 국립제주박물관 야외에서 전시되며, 향후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우당도서관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전국의 독서인들이 책과 독서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공모전 작품이 전시되는 2023 제주독서대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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