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제주지역축제 바가지요금 적발 시 강력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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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제주지역축제 바가지요금 적발 시 강력조치”
  • 김태홍
  • 승인 2023.10.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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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바가지요금 물가 대응 나서..

축제시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바가지요금이 근절될지 주목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가 최근 하반기 지역축제 기간 바가지요금 예방과 주요 국내 여행지 물가 안정관리 강화를 위해 17개 시·도 물가담당 부서와 회의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는 물가안정대책을 하반기까지 이어나가 축제 현장 바가지 물가에 대응할 예정이다.

지자체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사례 적발 시 즉시 조치한다.

제주지역에서는 갈치 축제(10.6~8)를 시작으로 추자도 참굴비축제(10.13~15), 광어축제(10.14~22), 한림수협 FPC 수산물축제(11.4~11.15), 방어축제(11.23~26) 등 다양한 수산물 축제가 열릴 예정이 가운데 주목된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행사’ 등으로 주요 국내여행지 숙박 및 음식점 바가지요금 우려 지역에 대해서도 지역물가 안정관리로 지역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상인회, 소비자단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지역 활성화 기회가 일부 지역에서 바가지요금, 끼워팔기, 바꿔치기 등 불공정거래 사례 등으로 국민에게 경제적 심리적 부작용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지자체의 적극 협조를 강조했다.

조성환 지역경제지원국장은 “가을을 맞아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지역축제와 주요 국내여행지에서 바가지 요금 근절대책을 추진, 지역상인과 소비자가 상생, 국내소비 활성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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