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3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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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3 참가
  • 김태홍
  • 승인 2023.10.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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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에서 주관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3’에 참가해 분산에너지 선도도시로서 제주의 정책과 신사업을 소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그리드 전문 전시회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대한민국의 분산에너지 관련 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해보는 분산에너지 특별관이 운영되며, 제주도는 분산에너지 특별관에 참여해 3일간 제주 홍보관 및 기업 홍보관*을 운영한다.

제주도는 분산에너지 1호 특화지역 선점을 위해 19일 오후 2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403호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유일한 세미나로 에너지경제연구원 안재균 연구위원이 ‘분산에너지 신산업 관련 정책 제언’을 기조 발표하고, 이어 LG에너지솔루션 에이블에서 ‘통합발전소의 유연성자원 활용방안’,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에서는 ‘초 고해상도 기상예보 기반 풍력 발전량 예측’을 주제로 분산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발표를 이어간다.

강영심 제주도 에너지산업과장이 ‘제주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 정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후 서울대학교 김인환 박사가 좌장을 맡아 ‘대한민국 탄소중립 및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이끈다.

패널로 발표자 4명과 함께, 전력거래소 김영환 제주본부장, ㈜헤리트 한미숙 대표, 제주에너지공사 임경은 친환경사업부장이 참석해 청중과 함께 대한민국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의견을 나눈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엑스포 참여를 통해 분산에너지 선도도시 제주의 위상을 더욱 높여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선점하겠다”며,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은 제주에서부터 미래형 전력 시스템을 구축해 출력제어 문제를 이겨내고 대한민국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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