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병의 치료와 육아를 기원하면 효험이 있다고 한다.
성읍1리 자니ᄆᆞ르일뤠당
위치 ; 성읍1리 1332-27번지.
시대 ; 미상(조선시대 추정)
유형 ; 민속신앙(堂)
성읍1리 중산간동로 성읍교차로의 북동쪽에 있다. 좁은 올레길을 50m 정도 들어가면 잡목 수림 안에 돌담으로 울타리가 둘러진 당이 있다.
당 안에는 까마귀쪽나무, 예덕나무 등이 자라고 있고 나뭇가지에 지전물색이 걸려 있다. 신목을 중심으로 돌로 낮게 쌓은 제단이 있었으나 그 위에 2개의 판넬을 덮어 놓은 상태이다.
토산에서 가지갈라온 당이며 상궁알당이라고도 한다. 토산할망과 일뤠또 2위를 모신다. 피부병의 치료와 육아를 기원하면 효험이 있다고 한다.
제일은 6월 7일, 8일 그리고 11월 7일, 8일, 17일, 18일이다. 제물은 메 2∼3기를 올린다. 성읍1리 주민들 일부가 다녔으나 요즘은 주민들보다는 타지방에서 온 무당들이 신(神) 기운을 받기 위해 다니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작성 17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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