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유용미생물 활성화 보급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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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유용미생물 활성화 보급사업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11.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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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유용미생물 활용 활성화를 통해 청정제주를 친환경 도시로 만들기 위해 도민 교육과 보급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도민교육은 전 도민이 유용미생물을 실생활에서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읍면동별 순회 도민교육을 45회(1,867명) 실시했다.


도는 읍면동별 희망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교재로 유용미생물 발효액 만드는 방법, 활용방법, 환경내 미치는 영향 등 이론과 실습을 겸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교육 완료 후 교육참석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만족도에 대해서 만족이상이 90%로 매우 긍정적이었고, 교육 후 실생활에서 EM을 사용하겠다는 응답이 98%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발효실습 교육 희망이 높게 조사됐다.


또한, EM의 주요 사용처는 가정(75.4%)이고, 주 사용용도로는 음식물쓰레기 악취제거(25.2%), 욕실 등 청소보조제(25.1%), 주방세제(23.9%) 등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각 가정에서 청소 또는 설거지, 세탁할 때 EM을 활용하면 화학세제가 적게 사용되고, 하수의 정화작용에도 기여할 것으로 알려진 만큼 설문조사 결과를 2013년 사업계획 수립에 반영하여 도민활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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