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공모한 2012년「Green마을」에 7개소가 선정되어 주민이 함께하는 녹색생활 실천 사업을 추진 중이다.
Green마을은 2010년부터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중앙회가 공동으로 주관, 시도 새마을회에서 대상마을을 추천받아 마을 주민들이 에너지 절약, 자원 재활용 등 녹색생활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10년도 48개소, ’11년도 96개소가 선정됐다.
올해는 전국 156개 선정마을 중 제주에는 7개 마을이 선정되어 78백만 원(특별교부세 43, 도비 35)이 지원됐다.
도는 ‘12년도 Green마을로 선정된 7개 마을에 절전형 전등(LED등) 교체, 마을주민 교육․홍보, 생태환경 조성, 자원재활용 등 자체 선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녹색생활 실천이 활성화되도록 11월부터 지속적인 탄소포인트제 가입참여 홍보를 위해 리플릿 2,000부를 제작 배부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Green마을은 마을 주민들이 녹색생활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사업인 만큼, 마을에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에도 앞장서 다른 마을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