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제주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도 산하 전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연중 공모해 이를 도정에 반영해 나가고 있다.
도는 최근 3분기동안의 공모된 아이디어를 심사해 총 1건의 우수아이디어를 선정하고 11월중에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결과 지난 4월1일부터 6월 30일까지 3분기 동안 이메일, 내부통신망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플래시몹을 통한 “제주” 홍보 등 총 12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 됐다.
제출된 아이디어중 부서별 예비심사를 통과한 총 2건에 대해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경제성, 능률성, 계속성 노력도 등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통하여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 심사결과 최우수 및 우수 아이디어는 없었고 총 1건을 장려상으로 결정,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도 문원일 총무과장은 “내년도부터는 제안의 내용을 보다 구체화 할 수 있도록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한 후 우수아이디어를 심사 결정하는 한편 일정기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우수아이디어로 선정된 공직자에 대해서는 포상금액 확대와 해외선진지 시찰권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 아이디어 공모에 내실화를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 한해 3분기동안 공무원 아이디어 공모결과 총 118건의 제출, 그중 총 7건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해 제출한 공직자에게 포상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