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성.아동이 안전한 마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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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성.아동이 안전한 마을 만든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11.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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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행복공동체 프로젝트 ‘허브와 함께 출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도는 최근 여성․아동에 대한 강력범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함에 따라 제주시 외도동, 서귀포시 동홍동 지역을 대상으로 마을 자체 내 허브조직을 구성, 전문가로 양성하고 마을 내 여성폭발생시 도움을 줄 수 있는 ‘허브와 함께 출발’ 사업을 3개년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


마을 허브조직은 해당동별 지역 주민과 간담회 등을 통해 마을 내 자생단체 회원 중 추천을 통해 위촉했으며, 인권 감수성, 여성폭력 예방, 풀뿌리 조직활동 등의 10시간의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안전한 마을에 대한 주민의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인식조사와 마을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마을의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이를 방지하고 예방을 위한 대안 모색 등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여성폭력’ 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여성을 인권차원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캠페인 전개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여성․아동 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여성․아동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도민의식 제고와 더불어 모든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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