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위생시험소, 동절기 가축관리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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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위생시험소, 동절기 가축관리 대책 마련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11.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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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허창현)는 올해 추운 날이 많겠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추위로 인한 가축질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도내 양축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질병 예찰 등을 실시해 겨울철 가축질병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겨울철에 가축질병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일교차가 크고, 가축별 적정온도 이하로 기온이 지속되는 일수가 많아져 축사내 온도⋅습도⋅환기 불량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이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


가축별 축사 내 적정 온도는 소의 경우 10∼20℃, 돼지는 15∼25℃, 닭은 16∼24℃정도로 이보다 낮은 환경이 지속되면 몸체가 위축되면서 생산성 저하 및 면역력 약화로 질병발생 위험이 높고 외부환경에 취약한 어린 가축의 경우에는 저체온증으로 폐사 할 수도 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농가의 질병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농가에서 질병진단 의뢰 시는 즉시 농장을 방문, 효과적인 가축질병 예방 및 치료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검사의뢰 농장에 대한 예찰, 현장점검 등을 병행함으로서 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양축농가 지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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