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보훈복지문화대학(총장 유을상) 제주캠퍼스(학장 배문화)는 지난 달 29일 오전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5층 보훈복지문화대학 제주캠퍼스 강당에서 2023년도 보훈복지문화대학 졸업식을 거행했다.
이날 졸업식을 축하하기 위해 정길재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장, 광복회도지부 강혜선 지부장, 전몰군경유족회도지부 강응봉 지부장, 무공수훈자회도지부 고봉하 지부장, 고엽제도지부 강인헌 사무국장, 6.25참전자회도지부 송치선 지부장, 월남전참전전우회도지부 양형석 지부장, 월남전참전전우회제주시지회 현동엽 지회장, 상이군경회제주시지회 강일국 지회장, 서귀포시지회 오대수 지회장, 서정택, 김양택, 박응식, 진군선, 강응준 중앙대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 졸업생들을 축하해 주었고 송재호 국회의원은 영상축전으로 졸업을 축하했다.
졸업식에 앞서 참가한 내빈들은 지난 10월 9~10일 보훈재활체육센터(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보훈복지문화대학 창작예술제에 보훈복지문화대학 제주캠퍼스 학생들이 출품을 했던 서각, 도자기, 사진(영주십경 10점)등 45점을 감상했다.
이어서 제주캠퍼스 학생 13명이 창작예술제에 출연, 공연했던 ‘뒷개할망 춤추다’라는 마당극에 대한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날 경과보고에서 김옥연 교무부장은 ”보훈복지문화대학 제주캠퍼스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 및 지역주민들에게 안보, 교양, 정보, 생활과 건강, 여가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상이(傷痍)로 고통속에서 살아가는 분들에게 즐겁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3년 3월 6일 설립한 후 올해로 제11기 까지 총 58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오늘 졸업을 하는 제11기 졸업생은 52명“이라고 전했다.
이날 고의홍 학생이 졸업생을 대표하여 졸업장을 받았고, 우수 졸업생으로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표창장은 김종순 학생이 받았는데 정길재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장이 표창장을 전수했다.
보훈복지문화대학 총장상은 송원중 학생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우수졸업생상은 정인희 학생이 수상, 배문화 학장이 전수했다.
강정열, 양의정, 양홍수, 학생이 학장 표창, 정숙학생이 봉사상, 강관식학생외 14명의 학생들이 수상한 개근상 등은 제주캠퍼스 배문화 학장이 수여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보훈복지문화대학 유을상 총장은 "보훈복지문화대학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고 대학운영을 위해 성심을 다한 제주캠퍼스 학장과 관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졸업생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는 격려사를 제주캠퍼스 배문화 학장이 대독했다.
정길재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장은 "보훈복지문화대학 제주캠퍼스를 졸업하는 52명의 학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보훈가족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복리향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을 하는 제주캠퍼스 학장과 관계자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리며 졸업생들이 건승과 행복을 기원한다"는 축사를 했다.
보훈복지문화대학 제주캠퍼스를 대표하여 김옥연 교무부장이 "보훈복지문화대학 학생들이 졸업을 하고 떠나는 자리이기에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졸업생들은 그동안 함께 했던 순간 순간을 마음 속에 새겨서 좋은 기억들을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도록 간직을 하시고 항상 건강에 유념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한다"는 송사를 했다.
송원중 학생회장은 "두근두근 설렘과 행복이 가득한 제주캠퍼스에 입학해 선서를 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1년이란 세월을 보내고 졸업을 하게 되니 지난 1년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면서 매우 아쉽고 자랑스럽고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생각하게 된다"면서 "제주캠퍼스 배문화 학장님과 김옥연 교무부장님 도지부 임직원님들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리며 국가유공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며 살아갈 것"을 다짐하며 제주캠퍼스의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는 답사를 했다.
이날 졸업식은 내빈과 졸업생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모두 마쳤다.
한편 올해 졸업생들은 보훈복지문화대학 제주캠퍼스 강당을 밝히는 IED상이군경 마크를 송원중학생회장이 대표로 배문화학장에게 기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