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도지부, 원로 및 고희와 환갑 맞은 회원 등 위로연..
상태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도지부, 원로 및 고희와 환갑 맞은 회원 등 위로연..
  • 김평일 명예기자
  • 승인 2023.12.04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길재 제주도보훈청장" 젊은 시절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켜주신 덕에 눈부신 발전 이룰 수 있었다” 평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도지부(지부장 배문화)는 지난달 30일 제주시 오라동 아젠토피오레 컨벤션홀에서 내빈과 원로 및 올해 고희와 환갑을 맞은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로연을 성대하게 열었다.

이날 위로연에는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 정길재 보훈청장, 대한민국상이군경회제주시지회 강일국 지회장과 서귀포시지회 오대수 지회장, 김양택, 서정택, 진군선, 박응식, 강응준 중앙대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1부 순서에서는 1시간 동안 ‘오프닝 제주’ 공연단이 장구와 북으로 난타공연과 멜후리는 소리, 전우가 남긴 한마디, 강산아리랑, 빈대떡신사, 대한민국 등 가요를 부르고 태극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마이매직 엔터데이먼트’ 마술팀은 마술 쇼로 보여 위로연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흥겹고 즐거운 여흥(餘興)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배문화 지부장이 원로회원 대표 문신봉 회원, 고희회원 대표 강윤집 회원, 환갑회원 대표 조영준 회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한 후 배문화 지부장, 정길재 보훈청장, 원로회원, 고희회원, 환갑회원 대표가 위로연 떡 케익 절단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배문화 지부장은 “원로회원 및 올해 고희와 환갑을 맞이하신 회원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그 동안 우리 사회의 버팀목이었던 ‘효 정신’이 급격한 사회변화로 무너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 되어 가는데 원로회원 및 올해 고희와 환갑을 맞이하신 회원님들은 지역사회 어른으로서 여러 분야에서 효를 바로세우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헌신해 오고 있는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특히 “이 자리가 원로회원 및 올해 고희와 환갑을 맞이하신 회원님께 위로가 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면서 우리 모두 100세 시대를 맞아 장수하셔서 만수무강 하시기를 기원한다”는 인사를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 정길재 보훈청장은 “상이군경회 원로 회원 및 올해 고희와 환갑을 맞이하신 회원들을 위해 개최한 위로연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상이군경회원들이 젊은 시절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주신 덕에 대한민국의 평화를 누리며 눈부신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노고를 평가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전쟁터에서 입은 상처는 위기에 처한 조국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데 주저함이 없으셨던 우국충정의 증표요, 영광의 훈장으로 상이군경 여러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무한한 경의를 표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즐겁고 보람찬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을 마친 후에 회원들은 준비된 음식을 나누면서 회포를 즐긴 후 위로연을 모두 마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