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잘하는 축산농가 가축건강농장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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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잘하는 축산농가 가축건강농장 지정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12.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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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012년 가축건강농장 16개소 선정해


 

방역 잘하는 축산농가 및 가축건강농장 16개소가 지정됐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축산농장 차단방역과 사양관리가 우수한 농가를 발굴, 축산농가의 사육의지 고취를 위한 2012년 가축건강농장 평가를 실시, 16개소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건강농장 평가는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에 맞춤형 방역서비스를 신청한 양돈농가와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동물위생시험소가 시행하고 있는 질병 모니터링 검사결과와 행정시에서 실시한 농장 차단방역·환경·사양관리·구제역예방접종현황 등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한 것.

도는 이렇게 최종 16개소(양돈 15, 양계 1)를 선정했으며, 선정농가는 농가당 2백만원의 인센티브와 가축건강농장 인증명패를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07년부터 가축방역 우수농가를 발굴하기 위하여 시행한 제도로 ‘12년 까지 총 83개소(낙농 4, 양돈 68, 양계 11)가 지정됐다.

따라서 오는 ’13년부터는 농식품부에서 실시하는 축산농가 '질병관리 등급제'로 변경, 시행할 계획이지만, 농가의 차단방역 강화 독려차원에서 등급우수농가에 대한 인센티브는 지속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도는 도내 모든 축산농가가 질병관리 1등급 농가로 평가될 수 있도록 축산농가의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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