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친환경 건축물 논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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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친환경 건축물 논의 확대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3.02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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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 친환경 건축디자인 발굴워크숍 4일 개최


미래지향적 건축디자인 발굴 등 친환경 건축에 대한 논의가 지속 추진되고 있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실현목표로 한 인간과 자연이 서로 친화, 공생 할 수 있도록 계획․설계되고 에너지와 자원절약을 통해 환경 오염 부하를 최소화하는 쾌적하고 건강한 거주환경 실현하는 친환경건축물을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 건축지적과(과장 양희영)는 그동안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의 시행(제주노형 e편한세상 아파트 등 6개 인증), 주변경관과 조화롭고 지역특색을 갖는 환경친화건축물의 건축을 위한 건축심의 (’09년도 심의 2,000여건), 대 규모 건축물의 에너지절약계획(’09년도 30개소) 검토 등 친환경 건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펴 왔다.

앞으로는 그 동안 심의 내용을 심층 분석하여 제주도만이 갖는 친환경 건축물 설계 및 시공에 반영할 수 있도록 건축계획심의 기준의 정비 등 제도정비를 해 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국의 녹색건축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제주특별자치도인력개발원에서 오는 4~5일까지 공무원역량강화 및 녹색 건축물 활성화정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유명강사의 특강, 중앙정부와 전국지자체 공무원간의 상호정보 교류 등을 통하여 녹색건축의 정책방향에 대한 인식 공유를 도모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월 건축사협회, 건축가, 건축학회와 간담회를 실시하여 건축행정제도개선과 민간이 참여하는 친환경 미래지향적 건축디자인 발굴 등 한 차원 높은 건축문화를 창조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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