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조는 현행유지, 보완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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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조는 현행유지, 보완만 하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3.11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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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택상 예비후보 도지사 선거출마 공식 선언 기자회견

 

 

 

행복한 제주,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도전!

"행복한 제주를 만들겠다는 저의 꿈을 이루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강택상 예비후보가 11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공식적으로 출마 선언했다.

강 예비후보는 경쟁력을 갖춘 후보가 나서 도지사에 당선되는 것이라며, 특히 당내 경선에서 탈락할 경우 대표주자가 선정되면 모두가 힘을 합쳐 지원해야 한다고 말하고 본인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행정구조개편에 대해 전문가와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한 사안인 만큼, 3년 6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 하루아침에 개편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행정구조개편에 대해 현행 유지를 고수해야 한다는 것은 특정후보를 겨냥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여러분들이 나무나 잘 알고 계시지 않느냐"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강 예비후보는 "특별자치도 개편에 따른 비용만으로 89억원이 투입됐는데, 이러한 막대한 재정을 낭비하기 보다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 할 것인가에 대해 더 집중해야 한다"며 행정구조 개편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용하 제주도의회 의장, 양우철 전 제주도의회 의장, 김미자 도의회 의원, 부상일 한나라당 제주도당 위원장 등 당원 및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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