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택 예비후보 신경제탐사 9일째, 대중교통 개선 방안 논의
"제주의 대중교통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을 조정하고 장기적으로는 전기버스나 트램 등의 시스템을 도입해 공해 없는 그린교통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18일 ‘제주 신경제 탐사’ 9일째를 맞아 제주시 아라동을 출발, 제주국제공항 여객청사를 경유하는 버스에 동승해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김 예비후보는 “ 버스업체 종사자나 이용객들 대부분은 현재 운행되는 버스노선을 비롯 요금체계, 서비스 등 여러 면에서 불합리한 점이 많다"면서 "현실 여건에 맞게 종합적인 개선방안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 국제적인 관광지라는 제주 위상에 맞춰 공항과 항만, 버스터미널을 잇는 주요교통망을 재정비하고 도심 관광지를 연결하는 대중 관광 순환버스제의 도입과 함께 장기적으로 전기자동차나 트램등의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를 만난 관광객 49살 신모씨는 “제주의 올레코스를 찾아가는 버스노선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면서 "이에 대한 개선과 함께 교통카드제나 시스템을 개선해 버스이용은 물론 관광지 입장요금까지 확대 적용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해보면 좋은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제주시 아라동에서 공항으로 가는 시내버스에 탑승해 승객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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