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도지사 예비후보 지지자들과 어승생악 등반
우 예비후보는 오전 민주당 대의원 등을 비롯한 각계 각층의 지지자 2백 여명과 함께 어승생악에 올랐다.
우 예비후보는 이날 지지자들과 함께 어승생악 정상까지 쉬지 않고 일정한 속도로 올랐으며 민주당 공천 심사 과정에서 뼈저리게 느낀 ‘중앙권력의 제주홀대’를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우근민 도지사 예비후보는 “제주에 분포된 368개의 오름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어승생악에 올라 조국통일과 산악인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만설제가 매년 열리는 한라산의 기상을 느낄 수 있는 곳이어서 마음이 시원해진다”며 지지자들의 열띤 환호에 답했다.
지지자들의 열띤 환호를 받으며 정상에 오른 우 예비후보는 “저 우근민, 여러분을 믿고 닥쳐온 위기를 반드시 뛰어넘겠다”고 말했다.
우 예비후보는 또 “코리아보다 유명한 제주를 만들고자 하는 저의 목표와 여러분들의 목표가 같은 만큼, 도민들을 믿고 앞으로 나가겠다”라고 밝히며 지지자들과 일일이 굳은 악수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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