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꾼, 오일시장 이용 시스템 마련"
상태바
"올레꾼, 오일시장 이용 시스템 마련"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3.22 1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근민 예비후보 무소속 선언 3일만에 민생탐방 재개

 

"서민경제 반드시 살리겠다. 올레꾼들도 찾는 오일시장을 만들겠다 "


우근민 예비후보가 22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지 3일 만에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찾았다.

우 예비후보는 , 지난 번 동문시장 방문에 이은 릴레이 서민경제 현장투어로 "제주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재래시장, 오일시장 등이 살아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해 ‘민속오일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우 예비후보는 어묵과 떡볶이 등으로 허기를 달래가며, 물건을 사러 나온 도민 및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면서 최근의 체감경기 등에 대해 생생히 들었다.



한편 홍민표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상인회장은 “오일시장 상인들을 위한 도정의 관심과 배려가 더욱 필요한 실정”이라며, 우근민 후보의 오일시장 활성화 공약과 정책을 묻기도 했다.

우 예비후보는 “ 지역경기를 반드시 활성화 시키겠다"며, "민속오일시장은 문화와 관광의 측면에서 ‘상품화’하는 정책을 좀 더 강하게 추진해야 한다”며, "최근 늘어나는 올레꾼들의 오일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시스템도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인회 임원들은 우근민 후보에게 민속오일시장이 진정한 ‘관광문화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주차장 추가 확보와 공항과 연결된 도로가 필요하다며, 숙원사항을 요청하기도 했다.

우근민 예비후보는 상인회 임원과 주민들이 이야기하는 내용을 직접 메모하며, 도지사가 되면 선거를 위한 공약의 아닌 진정한 공약임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