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공공기관 실무진 중심 추진반회의 26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혁신도시의 조기정착 방안 마련 및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하여 이전 공공기관 실무진을 중심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반 회의를 26일 개최 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회의실에서 이전기관 간사기관인 국토해양인재개발원 등 9개 이전기관 및 도, 서귀포시, LH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혁신도시 건설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난, 1월 27일 제주특별자치도 혁신도시관리위원회에서 의결한 「공공기관 지방이전 지원계획」에 대한 세부설명과 이전기관 청사부지 계약 , 청사설계․착공 및 공동주택 건설계획 등에 대한 협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가파도 청보리축제와 연계하여 4월 3일~5일(2박3일) 개최되는 이전기관 직원(가족) 초청 제주탐방행사 계획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게 된다.
아울러, 오는 29일에는 민간으로 구성된 혁신도시 지원위원회 위원(홍명표위원장 등 13명)들을 혁신도시 현장으로 초청, 지금까지 혁신도시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지역주민과의 융화문제 등 지역차원에서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5일 국무총리의 제주혁신도시 현장 방문시 세종시 발전방안과 연계한 혁신도시 지원방안을 건의했다.
건의사항은조성원가 인하를 위한 지구 내 기반시설(도로, 하수처리, 공원조성) 사업비 600억원 지원(감 25만원/3.3㎡)과 혁신도시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제2연계도로(산록도로~혁신도시) 개설사업비 132억원 지원, 한국정보화진흥원(통합기관) 조기 이전계획 승인 등이다.
한편, 제주혁신도시는 현재 공정율이 60%로 전국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빠른 진척율을 보이고 있으며, 국토해양인재개발원이 최근 건축심의를 마치고 착공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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