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택 예비후보 제주신경제탐사 네번째 제광원 찾아
김경택 예비후보는 29일, 2차 민생탐방‘제주신경제탐사’네번째로 제주시 오라동 노인전문요양시설인 제광원을 찾았다.
김 예비후보는 노인물리치료시설을 비롯 일광욕실, 공동목욕시설, 조리실 등 시설전반을 둘러보면서 복지제도와 요양시설 제반 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는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구성원 모두의 의무이자 공동책임”이라고 강조하고 “무엇보다 이는 정책책임자의 실천의지가 따라야 할 중요한 사항가운데 하나일 것”이라고 주문했다.
제광원 관계자들은 “지난 2005년 개원한 제광원에는 80명이 노인을 돌 볼 수 있는 시설로 지어졌으나 현재 입소자는 치매와 뇌경색, 정신분열 등 중증장애에 시달리는 노인 60여명에 그치고 있으며 이는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등 재정적인 것을 포함해서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이라며 애로사항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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