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 얻기 위한 제왕적 도지사 절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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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얻기 위한 제왕적 도지사 절대 안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3.3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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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계추 예비후보 정책 기자간담회 개최

 

 



“도지사는 어느 개인이 권력을 잡고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존재하는 직위가 아니다”

고계추 예비후보는 31일 오전11시 선거사무소에서 정책기자 회견을 갖고 “제왕적 도지사는 절대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덕적으로 깨끗하지 못하고 정직하지 못한 사람, 거짓말에 무딘 사람이 도지사가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는 주장이다.

특히 도덕적으로 깨끗하고 정직한 사람만이 제주의 갈등을 치유할 수 있고 제주도를 이끌 지도자로서의 자격이 있다고 언급했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도민들은 새로운 정치.경제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며, “진부한 지도자 보다 신선한 지도자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지금 제주는 지금 여러 가지 현안 사업마다 갈등이 존재하고 있으며, 특히 일자리 부족과 경제를 회생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리더십을 가진 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밝힌 뒤 그게 바로 고계추 라고 외쳤다.

고 예비후보는 “권력을 잡기 위해서가 아니라 제주를 경영하는 일을 하기 위한 일꾼의 되겠다”며 “제주도정을 변화와 혁신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인구, 자본, 기술 등 모든 여건이 다른 광역 자치단체에 비해 큰 차이로 열악해 같은 제도로는 이들과 경쟁할 수 없으며, 특히 섬이라는 독립된 영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환경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독립된 발전을 해야 한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자치구조를 과거로 회귀시키려는 후보들의 있다고 지적한 고 예비후보는 이런 부분은 과거로의 후퇴이고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고 예비후보는 “오늘의 혼란은 제주도민이 꿈꾸는 미래의 특별자치도를 완성시키기 위한 시련이라고 생각한다”며 “절대로 제주특별자치도를 후퇴시켜서는 안 된다”는 점을 거듭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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