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기금조성 확대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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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기금조성 확대돼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4.0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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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택상 예비후보는 1일 한나라당내 문화계 민심을 청취하는 한편 바른경선실천대회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강 예비후보는 1일 문화학교 개강식이 열린 제주문화원을 찾아 “탐라문화의 원형을 발굴하고 제주형 문화산업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1문화권 1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문화유산 보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문화 예술기금조성 확대방안도 강구하는 등 문화와 역사를 가진 도시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오후에는 농어민회관에서 한나라당 예비후보가 함께한 바른경선실천대회에서 자신이 가장 적임자임을 역설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후보발언을 통해 “그동안의 반목과 갈등, 분열의 선거에 종지부를 찍고 과감한 세대교체를 통해 제주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권자인 도민은 냉철한 이성으로 판단해주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정직성과 도덕성에서 흠결이 없고 능력과 자질을 검증받은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2일에는 한나라당 중앙당에서 진행되는 후보면접을 통해 자신이 세대교체를 갈망하는 도민의 기대에 가장 부합하는 후보이며 가장 본선경쟁력이 있는 후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4.3 추모기간인 이번주를 넘기고 다음 주 부터는 구상하고 있는 부문별 정책발표회를 갖고 표심을 파고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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