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분야, 친환경.고급화로 1조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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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분야, 친환경.고급화로 1조원 달성“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4.0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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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계추 예비후보 분뇨처리시스템 설치비 대폭 지원 약속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육가공공장을 설립해야 한다”

고계추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7일 “축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위해서는 광역 육가공 공장을 건설, 난립한 육가공 업체들을 입주시켜 규격 및 품질의 일원화로 비용절감 등을 총해 제주 돈육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의 축산업이 청정 이미지와 맞물려 지난해에는 6,200억원의 조수입을 올려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친환경, 고급화로 행정력을 집중 임기 내에 1조원 시대를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난해 2,800억원의 조수입을 올린 양돈의 경우 친환경 양돈의 환경조성을 위해 분뇨처리시스템 설치비를 대폭 지원하고, 850억원의 조수입을 올린 한우 산업 분야에선 명품브랜드 육성을 강화하고 품질 고급화에 따른 장려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입산 쇠고기가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것도 단속을 강화해 차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낙농산업 부문에선 착유시설 개선사업비 지원과 유휴지 등을 활용한 양질의 조사료 확대 생산 등으로 깨끗한 목장을 조성하고, 조류독감 상시 방역체계를 확립, 가금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주 청정 축산업을 기간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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