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단체 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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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단체 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4.0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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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예비후보 보훈단체 방문,"어려움 이해" 밝혀


“보훈단체들에 대한 지원을 정책적으로 풀어 나가겠다”

우근민 무소속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7일 보훈단체들을 방문,“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보훈단체의 현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 예비후보는 이날 대한민국전몰유족회와 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광복회 등을 잇따라 방문, 회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보훈단체들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미흡한 실정”이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경량 전몰군경유족회 도지부장과 이근수 상이군경회 도지부장, 김영환 무공수훈자회 도지부장 등은 도지사 재임시절 도내 보훈단체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던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한 후 “현재 도내 8개 보훈단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와 지자체의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제주시 충혼묘지를 현충원으로 승격시키고, 8개 보훈단체들이 함께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현안해결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우 예비후보는 “우리 가족 모두가 군 출신이고, 아내는 독립유공자 가족이기도 하다”며 “그 누구보다 보훈단체들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보훈단체들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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