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제주지사(지사장 진흥재)는 지난 21일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유류이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제주항을 출항하던 유조선이 기관고장으로 접안되어 있던 선박에 밀리면서 충돌, 우현 선수 발라스트 탱크가 파공된 상황을 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오일펜스 40m, 기름이송펌프 1대, 인원 22명이 동원돼 오일펜스 전장 및 유류이적 훈련을 실시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지사장은 “앞으로도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위기대응능력을 제고하는 다양한 훈련을 통해 해양환경을 수호하는 선도적인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