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자원활동센터 급식제공 봉사
제주특별자치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영윤)소속 제주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정정숙)는 지난 27일 시청어울림쉼터에서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 노숙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미용 및 급식제공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들 제주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는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사랑실천 나눔의 날로 정해 오전 8시부터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정성껏 준비한 다음 시청어울림쉼터로 이동하여 미용 및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생계의 어려움으로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들의 건강, 청결관리 등 마음의 안정을 찾고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미용봉사 후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것.
한 끼의 식사라도 마음껏 드실 수 있도록 각종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한 자연 친화적인 식단으로 어르신들의 정신과 건강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급식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 단체에 따르면 매월 어울림쉼터를 찾는 어르신들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7여년간 이어져 온 급식봉사는 어르신들의 결식문제 해결 뿐만 아니라 봉사자들에게는 에너지 넘치는 활력소를 제공하여 작은 봉사 큰 기쁨을 나눔으로써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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