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가축질병 방역관리대책 추진
상태바
하절기 가축질병 방역관리대책 추진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6.17 2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 수의사회 23일부터 성산 성읍 애월 등 무료진료 실시


도 수의사회가 찾아가는 가축 무료진료를 실시하는 등 여름철 가축질병 방역관리대책이 추진된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여름은 평년대비 기온은 비슷하나 기온변화가 크고 강우량은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장마 ․ 수해 ․ 혹서로 인해 발생하는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하절기 가축질병 방역관리 대책󰡕을 마련, 오는 8월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대책에는 하절기 가축질병 발생 위험요인을 분석, 이에 따른 장마, 수해, 혹서기별 일반 방역관리 요령 및 축종별(소, 돼지, 닭) 주요 질병 예방을 위한 사양관리 요령 등을 담은 브로셔를 배부,질병예방에 나서도록 권고하고 있다.

특히 동물위생연구소 및 행정시에 신고센터를 설치·운영, 농가의 피해 발생시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수의사를 동원, 농장 지도·
점검을 병행 실시하는 등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한 방역대책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도 수의사회에서도 오는 22일~24일까지 성산 성읍, 애월 삼리목장, 우도 지역에서 가축무료진료를 실시, 하절기 가축질병예방요령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하절기 가축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농가의 자율적인 방역과 함께 계절에 맞는 사양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시설․위생․사양 관리 등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