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미래농업 주역 육성위한 현장 체험 교육 실시
미래농업의 주역인 농과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농업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현장교육이 이루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미래 제주농업을 선도할 농과계 대학생에게 새로운 제주농업에 대한 안목을 쌓을 수 있는 기회제공으로 농업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체험행사를 처음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에 참여한 대학생은 40명으로 모두 제주대학교 농과계 대학생들이다.
이들은 서귀포와 서부농업기술센터를 방문, 각 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성화된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시험포장에서 농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체험행사에 참가한 양재홍(제주대 산업응용경제학과)군은 “농업계 대학을 다니면서 평소 접해 보지 못한 많은 농업체험을 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젊은 농군으로 세계화시대에 대응하는 기술을 겸비한 농업인으로 정착할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대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농업체험 현장 교육을 확대하고 이들을 위한 체험농장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체험행사를 계기로 미래 농업․농촌의 주도적 리더 역할을 할 후계농업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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