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맞춤형 교육, 7월말까지 접수 8월 개강
도시 직장인을 위해 야간 귀농귀촌 교육이 실시된다.
지난 6월 2기 귀농(촌)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한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8일 귀농(촌)교육이 주간에만 이루어져 차후 귀농을 희망하는 직장인은 교육을 받고 싶어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야간교육을 새롭게 신설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8월 17일부터 9월 10일까지 과수반과 원예특용작물반으로 나누어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반별 4회에 걸쳐 집중 교육이 실시된다.
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직장인은 물론 가족구성원까지 모두를 대상으로 함으로써 제주시내 직장인들이 많이 참가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제주 웰컴센터 맞은편 농어업인회관에서 실시되는 귀농.귀촌교육의 교육내용은 농업농촌의 가치, 제주도 귀농․귀촌제도 설명, 전원생활과 원예치료, 귀농․귀촌 의사결정, 가업농 및 후계농업인 비전 제시, 과수, 원예, 특용작물 등 기초기술 등 귀농에 대한 기초지식과 함께 귀농(촌)사례 특강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귀농(촌) 교육에 참가하고 싶은 직장인은 오는 23일까지 농업기술원으로 방문하거나 전화접수(☎760-7524, 7525)에 의해 선착순으로 접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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