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제주시장, 원 지사에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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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제주시장, 원 지사에 사의 표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8.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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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제주시장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훈 시장은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비자림 인근의 주택 건축과 관련된 불법·특혜 의혹이 언론·시민단체 등을 통해 제기됐고,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가 특별조사를 벌인 결과 8개 사항에 대한 위법·부당사실이 적발됐다.



이 시장은 주택 지하층 불법 증축, 부설주차장 불법 용도변경, 미신고 숙박 영업행위, 보조금 목적 외 사용 등으로 건축법, 주차장법, 공중위생법,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관련 공무원 7명이 징계 등 조치됐다. 이 시장은 행위 당시 민간인 신분이었고, 형사상 고발대상이 될 수 없어 징계 등의 신분상 처분은 받지 않았다

 

한편 이 시장은 7일 건강상 이유로 병가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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