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만덕상 수상자 봉사부문 ‘홍영선’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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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만덕상 수상자 봉사부문 ‘홍영선’씨 선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9.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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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 수상자 봉사부분 홍영선씨
제주특별자치도는 김만덕 수상자로 봉사부문에 제주시 일도2동 ‘홍영선’을 수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홍영선씨는 지난 1987년부터 1993년까지 제주시 이도2동 3통 부녀회장을 수행하면서 관내 불우 독거노인에게 의류 및 생필품을 매월 지원하고 소년소녀가장 용돈 및 생필품 지원은 물론 가정 지도 등 적극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해왔다.


또 지난 1994년부터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꾸준한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물품 지원 및 노력봉사는 물론 사회단체 발전기금 및 후원금 기탁에도 앞장서서 1,811회 7,898시간의 자원봉사 활동과 167회 4,747명에 대한 137백만 원 상당의 기부 및 재정지원 기탁을 해왔다.


또한, 가스폭발사고 현장 지원과 서울 우면산 수해지역 피해복구 자원봉사 참여 등 대한적십자사 부녀봉사 특별자문위원 활동을 통해 적십자정신을 전파했다.


특히, 1998년부터는 바수다밀합창단과 (사)제주불교사회봉사회 활동을 통해 급식봉사, 어르신 생일잔치, 노인복지시설 봉사, 물품 지원, 장애인가정 밑반찬 지원, 재해 피해복구 및 일손돕기 등 2,085회 봉사활동과 165백만원 상당의 이재민 및 이웃돕기 성금 기탁, 학교발전기금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김만덕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백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10월 2일 10:00 사라봉 모충사에서 거행되는 ‘제35회 만덕제 및 김만덕상 시상식’에서 시상될 계획이다.


제주도는 현재 공사 중인 김만덕기념관이 준공되고 내년 3월 개관되면 김만덕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김만덕이 제주를 넘어 전 세계인의 대표인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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