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마 보호사업 공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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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마 보호사업 공사 마무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10.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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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진흥원 천연기념물 제주마 157마리 관리



천연기념물 제347호인『제주의 제주마』의 순수 혈통보존 및 증식을 위해 사업비 1억8천2백만원(국고 1억2천7백민원, 지방비 5천5백만원)을 투자, 하절기 제주마 목마장(5ㆍ16 도로변)에 보호목책 시설 등의 공사를 완료했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이 제주마 보호목책 시설(1.7㎞)은 제주마 목마장(5.16 도로변) 야생동물인 멧돼지․노루 등으로부터 제주마 보호와 방목지(초지)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로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사양 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으며, 현재 천연기념물 제주마는 157마리(암 143, 수 14)가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천연기념물 제주마는 하절기(4월~11월)에는 축산진흥원 목마장에서 제주마를 방목하여 고수목마(古藪牧馬) 풍경을 재현하면서 연간 70만명의 관광객 및 도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동절기(12월~4월)에는 폭설 등을 피해 축산진흥원내 방목장에서 사양관리 되어 일반인에게 제주마의 관람이 어려웠으나 축산진흥원내 방목지 진입로(2㎞) 및 방목지 보호 목책시설 (6.4㎞) 등 기반시설이 완료되어 동절기에도 제주마가 방목되어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축산진흥원에서는 제주마 기반시설 확충으로 제주마의 순수혈통을 보존 관리하고 지속적인 개량과 체계적인 육성하여 우수한 능력을 갖춘 제주마를 분양하여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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