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없고 청결한 아름다운 농장..도민운동 추진
상태바
냄새없고 청결한 아름다운 농장..도민운동 추진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10.10 1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돈사 축사 화훼 감귤 등 환경친화적 농장환경 조성

 

제1호 환경친화 농장으로 지정된 봉영농장
돈사, 축사, 화훼, 감귤, 등 환경친화적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범 도민운동이 추진된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출 1조원 시대를 맞아 국제 관광지의 청정제주 이미지와 수출농정 생산지역에 걸맞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장환경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운동을 민선 5기 新농정 도민실천 운동으로 확산, 수출확대 분위기 조성 및 농장주 등의 의식 전환을 위한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운동을 범도민 운동으로 추진 한다는 것이다.


아름다운 농장 이란 ‘깨끗한 환경’과 ‘안전한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고품질 농축산물’을 생산 할 수 있는 작물과 가축․환경․사람이 공존공생 하는 선진국 형 환경친화적 농장.


도가 추진하는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대상은 총 2,232개 사업장으로 친환경분야 133개, 감귤 642개, 축산 1,457개 등 거의 모든 농업부문이 포함돼 있다.

도는 이와 함께 분야별 세부추진 목표를 설정, 깨끗하고 아름다운 돈버는 직장 가꾸기 운동으로 승화시키고 사람 사는 환경에 가까운 수준으로 수출 1조원 시대에 걸 맞는 선진국 수준의 아름다운 농장을 가꾸도록 하는 등 우수 농장에 대해서는 행․재정지원 등 인센티브를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따라서 친환경분야는 삶의 터전인 농장을 내 집 뜰 같이 가꾸기 등을 통해 클린환경 과제로 3 Zero(폐자재방치, 악취, 관리자 무관심) 3 Up(청결, 정리정돈, 환경보전)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축산분야는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성향 변화에 따라 지저분한 농장은 곧 비위생적인 축산물로 인식되지 않도록 깨끗한 환경과 안전 생산 시스템구축으로 소비자 신뢰를 높여 나가는데 목표를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냄새․해충․질병․폐수」제로화 및 깨끗한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농장주의 의식개혁과 애착심을 고취시켜 나가기 위해 지속적이고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추진해 나간다는 것.


또 감귤분야는 감귤 종사자의 의식 수준 선진화를 추구하기 위한 첫 단계로 감귤 유통사업장 주변의 불결한 환경 및 안내판 등을 개선키로 했다.


감귤 소비확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소비자 및 사업장 방문객이 체감하는 친절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가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도는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계획하에 교육은 2,232농장 대상으로 반기별 1회 실시하고 캠페인은 2,232농장 대상으로 년 1회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친환경농축산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협의체를 10월중에 구성하고 결의대회도 2,232농장 대상으로 년 1회 실시키로 했다.


도는 10월부터 농장별(시설물별) 담당자 지정 및 점검부를 비치, 분기별 1회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모든 농장을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에 참여 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아름다운 농장 선정기준을 마련, 평가기준 90점 이상은 아름다운 농장, 80점 이상은 깨끗한 농장, 평가기준 60점 이하 농장에 대해서는 특별관리 할 방침이다


그러나 아름다운 농장 지정 시에는 상 사업비 지원, ‘아름다운 농장’ 인증 패 부착 등 시범농장으로 운영 및 교육장화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양돈장 악취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특별히 이에 대한 대책을 추진중이라는 조덕준 도 축산과장은 “수출 1조원 시대를 맞아 외국 바이어가 왔을 때 주변이 지저분한 일이 없도록 청결 등의 목적으로 축사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하고 “무창축사 등을 통해 악취가 발생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특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