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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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강화 추진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10.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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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 H7형 저병원성 AI 발생, 긴급방역 추진



충남 예산에서 지난 15일 H7형 저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긴급방역이 추진된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5일 충남 예산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으로 변이 가능한 H7형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7N7)가 발생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진급차단방역에 돌입, 방역활동을 강화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금년 4월 한경면 용수저수지에서 채취된 야생 철새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바 있어 도내 철새도래지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가금사육농가에 차단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일일예찰을 철저히 실시하는 한편, SMS 등을 이용, 질병 발생상황에 대한 상황 및 농가 차단방역 강화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도가 추진하는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의 원활한 추진과 도내 유입방지를 위해 내주 중 생산자 행정·생산자 단체·관련 업계 등 합동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가금농가의 차단방역을 지원하기 위하여 방역약품(소독약품) 14,040ℓ를 구입, 긴급 공급키로 했다.


한편 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도내에 유입될 경우, 축산업계는 물론 요식·관광업 등 관련업계에 미치는 사회적 파장이 헤아릴 수 없이 클 것으로 보고 도가 추진하는 차단방역대책 추진에 많은 협조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하고 있다.


따라서 가금농가는 철새 및 텃새의 농장내 차단을 위한 그물막 설치 등을 할 것과 철저한 차단방역만이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질병을 막아내는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농장입구의 철저한 차단과, 농장을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 그리고 농장 내외부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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