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농기센터 소득특화 사업 도입 가능성 시험
돌산 갓을 능가하는 우도산 갓을 생산하기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인)는 우도지역 주 작목인 땅콩 수확 후 새로운 작목 입식으로 작부체계 변화 및 새로운 소득 특화작목으로 도입 가능성 검토하기 위한 실증 시험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우도에 30a의 면적에 파종작업을 마치고 새로운 소득작목화 가능성 검토와 재배기술 확립을 위한 시험사업에 돌입했으며, 오는 12월 수확기간까지 발아소요일수, 초장, 잎 수, 병해충 발생정도 등 생육조사와 총수량, 상품수량, 상품율, 경제성 분석 등 품질과 수량성을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우도지역에 새로운 작목 도입 가능성 검토한 후 우도지역에 맞는 갓 재배기술을 개발하여 우도지역에 새로운 겨울철 소득작물 정착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을 개발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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