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제주마 목마장(5.16도로변)에서 사양관리 해 오던 제주마를 겨울철 폭설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산진흥원내 제주마 방목지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총 226마리(성마 140, 자마 86)를 이동 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제주마 방목풍경의 연중 관람을 위해 제주마의 방목풍경의 관람을 원하는 도민 및 내방객들에게 동절기에도 제주마의 방목풍경을 관람할 수 있도록 사업비 1,934백만 원(국비 1,354 지방비 580)을 투자하여 축산진흥원내 방목지 진입로(2㎞) 및 방목지 보호 목책시설 (6.4㎞), 사료 급이시설 등 기반시설을 완료, 동절기에도 제주마 풍경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생산자마에 대해서는 제주도 종축개량공급위원회(제주마분과위원회)에서 후보축 선발을 한 후 잉여축에 대하여는 12월 중순경에 양축농가에 분양 될 계획이다.

후보축으로 선정된 마필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육성관리를 통하여 천연기념물 제주마 순수혈통 보존관리로 증식 및 농가 보급 확대를 통해 제주마의 활용도를 높여 나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