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도로 인근 대규모 관광타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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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도로 인근 대규모 관광타운 조성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11.2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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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잔디)썰매장 등 6백억원 투자


제주시 도깨비도로 인근에 대규모 관광타운이 조성된다.

그린벨리관광타운(대표 진찬송)은 노형동 산1번지 일대에 개발사업시행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다음달 착공식을 한다고 23일 밝혀 새로운 관광명소 탄생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개발사업은 면적 129,356㎡에 2013년까지 총600억 투자계획으로 눈(잔디)썰매장, 봅슬레이썰매장과 자연 생태를 관찰 할 수 있는 생태공원, 주변 경관을 조망 할 수 있는 전망대와 회의 및 다중 집합시설인 커뮤니센터를 비롯, 단독콘도(23동-23실), 연립콘도(9동-80실)와 기존 운영 중에 있는 레스토랑 및 휴양펜션(10동 20실)을 포함 관광휴양시설을 갖추게 된다.

개발사업장은 곰솔나무 수림대와 주변 자연경관이 아름다움을 더해 즐기며 쉬어 갈수 있는 관광지로 조성하게 되며, 특히, 썰매장은 4계절에 따라 특색 있게 운영되어 잔디 썰매장과 눈썰매장을 병행 운영하게 됨에 따라 다른 관광지와 차별화된 테마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놀이 문화와 쉼터의 장소로 조성된다.

또한 개발사업장 주변에는 야간관광명소인 러브랜드를 비롯, 제주도립미술관과 도깨비도로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즐기고, 보고, 쉬어갈수 있는 관광테마로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그 동안 추진 내용은 지난해 12월 그린벨리(주)로부터 도시계획제안서 및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접수되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지난 4월, 5월, 6월에 「도시계획위원회」 및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환경영향평가협의내용 동의안이 원안 가결 처리되어 지난 11일 개발사업 승인을 득하였다. 12월에는 실제적인 공사를 착공 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그린벨리 관광타운」 운영 시에는 인접 관광지와 더불어 생태공원과 눈썰매장 등의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만끽 할 수 있는 테마로 신제주권을 중심으로 근접 도심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어 지역주민 인력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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