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무, 관광상품 개발에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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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무, 관광상품 개발에 역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11.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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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다양한 재래채소 생산 연구


제주재래단지무의 안정생산과 다양한 가공기술 개발은 물론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에 따르면 김치, 조림용 이외에 무청과 무말랭이 등 가공용 소비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상품개발과 재래채소의 체계적인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지방자치화 이후 지역특산물을 발굴하여 부가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지역산물의 소비를 촉진을 위한 다양한 기술개발이 절실한 상태이다.

제주 재래종 단지무는 대형종으로 가공에 기반을 두어야 하므로 이의 가공적성 검토와 가공제품을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하여 2012년까지 연구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재래종 단지무는 품종 선발 연구사업은 단지무와 월동무 5품종을 선발하여 내년 3월까지 단계별로 수확하여 일반성분, 무기성분, 기능성성분 등을 분석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구에는 단지무를 수확한 후 수량과 수분함량 등 품질조사와 함께 무청, 무말랭이 등 건조 방법을 달리하여 영양분 파괴가 적고, 고유 품질 특성을 간직한 최적의 가공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할 계획이다.

또한 수확시기에 따른 월동무와 단지무의 가공적성과 기능성 분석, 무말랭이, 무청, 무차제조 가공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원은 단지무의 특성 발굴을 홍보하는 한편 가공제품 개발로 지역특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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