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서 제주도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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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 제주도 정보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12.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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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인터넷 등 내년 1월중 전국으로 서비스


제주특별자치도는 첨단 IT기술(시멘틱 웹)을 적용하여 공간정보기반의 각종 인문지리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맞춤형「인문지리정보 통합 및 서비스체계 구축 시범사업」이 지난 8월에 착수하여 사업을 완료했다.

도는 내년 1월중 인터넷(cosmos.ngii.go.kr)과 스마트폰을 통해서 전국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인문지리정보 통합 및 서비스체계 구축」계획에 따라 추진한 사업으로서 사업비 24억 원(국비)을 투입하여 전국 최초로 제주도 전역(1,848㎢)을 대상으로 자연환경․사회문화환경․경제환경에 대한 인문정보 중분류 11개 분야, 소분류 48개 분야, 세분류 271개 항목에 대하여 인문지리정보 통합 및 온톨로지 KB(지식베이스)구축 등 최신의 스마트폰에서 인문지리정보 모바일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인문지리정보(11개 분야)는 기후, 지질/지형, 생태환경, 수문, 역사/문화, 사회, 관광/여가, 산업, 자원, 교통/통신, 공공서비스 위와 같이 다양한 인문지리정보를 지능화(온톨로지)함으로써 상호 관계를 표현하고 검색의 확장과 연관된 정보를 보여주는 시맨틱(웹 인공지능) 검색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어 있어 누구나 손쉽게 이를 검색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예를 들어, “김정희”를 검색하면 추사 김정희의 유적지소개, 관련 유물 및 역사적 관련 인물, 김정희와 관련된 관광명소 소개, 각종 공간정보에 대한 지도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특히 한 번의 검색만으로 다양한 공간정보 및 인문지리정보를 입체적으로 제공받게 되며, GIS체계를 활용하여 검색결과의 시각화와 지도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

제주도는 사업완료보고회는 13일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전국지자체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고 있으며, 내일은 제주관광공사 웰컴홀에서 시멘틱웹 및 지오웹 기술동향 등 첨단 IT기술에 대하여 주제발표회를 갖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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