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위험도로 구조개선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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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위험도로 구조개선 최우수 기관 선정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12.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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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2009년 추진상황 점검 결과,예산 절감 등 평가

제주도가 위험도로구조개선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2009년도 위험도로구조개선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위험도로 구조 개선사업은 사업계획의 적정성, 추진의 내실화, 정부정책과의 부합성 및 투자의 효과성, 수범사례 및 특수시책 발굴 추진 등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 결과다.

위험도로구조개선,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교통시설 운영 등 도로교통공단과 MOU체결을 통한 업무 협조를 통해 실시설계 단계에서부터 사전협의 등 교통사고 발생을 저감할 수 있도록 특수시책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것,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남조로 위험도로구조개선사업 구간에서 발생하는 토사를 제주시환경관리사업소에 매립용 복토재로 처리함으로써 운반비 및 복토재 구입예산(1억7천4백만원)을 절감했으며, 절개지 구간 전석쌓기에 소요되는 재료를 제주시에서 시행하는 한천저류지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암반을 재활용, 전석 자재구입 예산(1억8천5백만원)을 절감하는 등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가 밝힌 사업내용을 보면, 남조로(붉은오름 앞)위험도로구조개선사업 구간은 굴곡부분이고 급경사를 이뤄 운전자들이 시야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었고 안개가 자주 발생, 적설시 결빙 등으로 안전운행에 어려움이 초래되던 지역.

도는 지난 2008년부터 L=2.16km, B=25m 구간에 총사업비 41억원을 투자하여 2009년 12월 사업을 완료, 불합리한 도로구조가 개선되고 차량안전운행은 물론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했고 도로구조물에 대한 안전성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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