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계류장서 비행기 유도 직원 버스에 치여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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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계류장서 비행기 유도 직원 버스에 치여 중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7.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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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계류장에서 비행기 유도작업을 하던 30대 직원이 승객수송버스에 치여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8시35분쯤 제주공항 계류장에서 승객수송버스를 운전하던 이모(58)씨가 A항공사 지상조업체 직원 양모(39)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양씨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수송버스에는 승객들이 탑승해 있었고, 운전자는 미처 양씨를 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가 비행기를 유도하고 있던 양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장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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