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양시대 구현,신성장 프로젝트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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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양시대 구현,신성장 프로젝트 발굴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1.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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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올해 해양수산분야 113개사업에 1,519억원 투자

 

전반적인 재정감소에도 불구하고 올해 해양수산분야 사업에 지난해1,469억원보다 3.4% 증가한 1,519억원이 투자된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고부가가치 해양산업을 신성장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급변하는 해운시장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가칭)제주해운공사설립 기본구상에 대한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공공마리나시설 및 요트학교 클럽하우스시설에 20억원, 테마가 있는 체험휴양형 어촌관광개발에 27억원, 연안을 환경친화적 녹색해양공간으로 조성 17억원,관광디자인 어항개발 62억원 등에 집중 투자될 전망이다.

특히 수산업을 미래지향적 수산생명산업(어획, 양식, 유통, 가공 등 전통산업과 에너지, 의약소재, 종자 등 미래산업을 포괄함)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출 1조원 달성 및 프리미엄급 제주수산식품개발과 기반시설 확충 등에 110억원,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녹색수산업을 위해 수산종묘방류 27억원, 인공어초 및 해중림조성 121억원, 친환경양식 생산기반구축 102억원 등이 투자된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관광미항 인프라 확충을 통한 국제 크루즈 허브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 제주외항 2단계 공사에 364억원을 투자하여 금년 8월중에 8만 톤급 크루즈선 1선석, 2만톤급 화물선부두 2선석을 완공하고 제주외항에 국제크루즈 여객터미널 건립 20억원, 서귀포 크루즈항(민군복합형 관광미항)건설에 115억원,지역물류 거점항만 및 어업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애월항 2단계 건설에 80억원, 도내 4개 연안항 건설에 238억원, 복합다기능 국가어항개발 2개소에 8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따라서, 금년도 사업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제주 해양시대』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고 이로 인한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봤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금년도 투자사업비중 1,228억원을 조기에 발주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신성장 해양산업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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