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해양수산업을 주도, 2011년 수산업경영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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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해양수산업을 주도, 2011년 수산업경영인 신청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1.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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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후계자, 전업경영인, 선도우수경영인 신청 접수

미래의 해양수산업을 주도해 나갈 2011년도 신규 수산업경영인(어업인후계자, 전업경영인, 선도우수경영인)을 선정하기 위해 신청을 받는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1년도 신규 수산업경영인은 1월말까지 행정시(해양수산과) 및 읍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를 받아 전문 심사위원회를 거쳐 2월말에 선정한다고 밝혔다.

수산업경영인 신청자격은, 어업인후계자는 만 45세 이하(전업경영인은 만 55세 이하, 선도우수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5년(전업 경영인 선정 후 3년) 이상 경과)인 사람으로 융자금 대출 및 수산관계법령 위반으로 인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 신청자에 대해 전문심의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수산업경영인 선정 후 사업대상자 우선순위에 의거 순차적으로 자금지원되어 사업기반조성 또는 경영개선에 사용하게 되며,지원자금은 어업인후계자 5천만원, 전업경영인 7천만원, 선도우수경영인 1억원 내에서 융자 지원한다.

특히 35세 이하 신규창업자 또는 수산업인턴제 10개월이상 참여자가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되면 1억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사항은 전업경영인 신청자격이 지금까지 50세에서 55세로 상향 조정되고, 융자금(연리 3%) 상환기간이 5년거치 10년 균분상환에서 3년거치 7년 균분상환으로 조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어업인후계자 28명, 전업경영인 10명, 선도우수경영인 1명을 선정하여 7억 1,500원의 자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11년 1월 현재 제주자치도내 수산업경영인은 530명 (어업인후계자 382, 전업경영인 144, 선도우수경영인 4)이 활동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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