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1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이렇게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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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1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이렇게 달라진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1.1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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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고영실)는 10일 2011년 연간 운영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고영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2011년에는 개관 1주년을 맞아 선택과 집중의 방안을 모색하고 도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소통의 하모니’를 발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2011년도에는 총 65개과정 6,148명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5회의 기획전시회, 26회의 문화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2011년 교육․문화 프로그램의 내용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도내 여성교육기관 간 중복 지양 및 차별화 모색을 위해 정보화분야 및 취.창업 분야의 중복 교육과정들을 과감하게 정리했다.


또한 타 교육기관과의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통한 심화교육과정도 운영, 가정폭력전문상담원 및 성폭력전문상담원 양성 심화과정, 바리스타양성과정 등이 추진된다.


또한 전문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외국어 교육도 의료관광코디네이터 대상 중국어 회화, WCC대비외국어자원봉사자대상 영어회화(중급) 등으로 나눠 실시된다.


특히 차세대여성리더 양성 및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여성의 잠재된 문화욕구 충족 및 성평등 가족문화 정립을 위한 문화 교육(문화기획자 및 공연기획자 양성과정, 그림책 원화그리기, 신화로 듣는 제주이야기, 아빠는 요리왕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교육 업무 개선 사항으로 직장여성들을 위한 야간 및 주말교육과정 확대 개설하고 특히, 평일 야간 강좌로 ‘아빠 들’을 위한 강좌도 개설 운영 된다.

특히 설문대문화의 날, 열린 문화사랑방 운영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 하는 ‘문화의 장’을 만들어 나감으로서 창조적 생활 문화를 활성화하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화된 상설․기획 전시실 운영을 위해 여성청년 작가 발굴 초대전, 동아시아 지역여성 문화예술 기획전, 여성사 전시관 교류전 등을 개최하고,여성전통 문화 체험 공간 추가 조성을 비롯 여성사 자료 수집 및 보완을 통하여 사이버 갤러리(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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