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불량 제수․선물용품 발 못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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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불량 제수․선물용품 발 못붙인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1.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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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다류, 식용유지 등 ․제수용 식품 수거 검사

우리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유통이 우려되는 부정․불량 선물용․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부터 21일까지 행정시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식품 제조․판매업체, 전통시장 등 식품판매업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이 실시되는 합동점검 대상은 제수용품인 한과류, 떡류, 나물류, 생선 등과 선물용품 건강기능식품, 벌꿀 등은 물론 제조․판매업소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성수식품판매업체이다.

중점 점검 내용은 생선과 근체류 등에 표백제, 색소 등 유해물질 불법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행위 및 원재료 표시관리 적정여부 무허가․무표시 식품 제조․판매행위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도는 성수식품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도 병행 실시한다고 밝혔다.


떡류인 경우 삭카린나트륨, 보존료를, 과일류․나물류에 대한 잔류농약을, 수산물인 경우 납, 수은, 타르색소 사용 여부에 대해서 도 환경자원연구원에 안전성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합동점검시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조사 하여 고발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강화할 예정이며, 적발된 식품은 즉시 압류․폐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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