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어선어업분야 99억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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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어선어업분야 99억 원 투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1.1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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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어선어업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99억 원이 투자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중·일 어업협정에 따른 어장축소, 자원감소,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선어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어선어업 분야에 총 30개 사업에 99억 원을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사업 내역은 연근해어업 구조조정사업 42억5천만 원, 어선현대화 및 자동화시설 지원사업 25억5천만 원, 어선원재해보험료 등 어업경영비 지원사업 23억7천만 원, 어업기반시설 보수 보강 등 기타사업 7억3천만 원 등이다.

특히, 최근 어선화재사고로 인한 어업인의 재산피해가 막대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화재발생시 초기진압용 무인기관실 자동소화기 1,000대를 연안어선에 지원하고, 어선화재 자동경보기 및 소화시설 60대를 근해어선에 지원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상반기내 사업비 80%이상을 지원하여 어업경영에 도움이 되고 활기찬 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2,068척의 어선이 갈치․옥돔연승, 갈치채낚기, 조기유자망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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